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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1만8000가구 공급

  • 2015.01.06(화) 13:05

일반분양 1만2837가구, 상반기 전체의 72%
미사강변 및 한강센트럴자이2차 공급

GS건설이 올해 1만8000여 가구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1만4350가구)보다 3500여 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GS건설은 올해 일반분양과 재건축 사업 등을 포함해 총 1만788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6곳, 인천 및 경기 9곳, 지방 3곳 등 총 18개 단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2837가구이며 상반기에 9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 마수걸이 단지는 오는 2월 인천 청라지구에 공급되는 646가구 규모의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다. 청라에선 자이 브랜드를 단 최초의 저층 아파트 단지로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3월에는 지난해 인기리에 분양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한강센트럴자이의 2차 사업 단지가 공급된다.

 

미사강변지구 A1블록에 지어지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2차분)는 전용면적 91~132㎡, 55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부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1차 맞은편에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와 101㎡ 두 개 평형으로 구성되며 27층 8개동, 598가구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경기 평택 동삭2지구와 오산의 부산동, 서울 은평뉴타운 A11블록 등의 분양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은평뉴타운은 GS건설이 작년 신규로 택지를 매입해 진행하는 자체사업이다.

 

정비사업은 서울 하왕1-5, 염리2, 답십리 14구역 등에서 일반분양 총 1055가구와 부산 우동6구역에서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강남의 재건축 사업인 반포 한양아파트도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지난해 주택 경기가 서서히 회복돼 신규 분양시장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GS건설 2015년 분양단지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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