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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차병원과 여성 건강 콘텐츠 만든다

  • 2025.03.13(목) 09:16

월경주기 관리 서비스 'W케어' 강화
의료진 감수 여성건강 콘텐츠 발행

/그래픽=비즈워치

CJ올리브영이 의료재단과 손잡고 여성 건강 카테고리인 'W케어'를 강화한다. 여성 건강에 대한 전문 정보를 제공해 여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CJ올리브영과 차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리브영과 차병원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리브영의 온라인몰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차병원의 신뢰도 높은 의료·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혁 차병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왼쪽)과 이진희 CJ올리브영 플랫폼사업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최근 올리브영이 15~49세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월경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나 진료보다 온라인에서 얻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 내 월경주기 관리 서비스인 'W케어'을 통해 차병원 의료진이 감수한 여성 건강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를 의미하는 W케어는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들을 위해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상품군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여성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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