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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바이오 4사와 'CGT 밸류체인 얼라이언스' 출범

  • 2026.07.08(수) 10:24

엑셀세라퓨틱스·코아스템켐온·진메디신·지씨씨엘 참여
공정개발부터 비임상·생산·분석까지 원스톱 지원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지씨셀 본사에서 원성용 지씨셀 대표(왼쪽부터),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 송시환 코아스템켐온 사장, 배원기 진메디신 전무,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주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지씨셀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기업들이 신약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지씨셀은 엑셀세라퓨틱스, 코아스템켐온, 진메디신, 지씨씨엘(GCCL) 등 국내 바이오 4개사와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CGT 밸류체인 얼라이언스(Value Chain Allianc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지씨셀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CGT 개발에 필요한 핵심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신약 개발사의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연계해 개발 초기부터 생산, 임상시험 검체 분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먼저 지씨셀은 CGT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중심으로 규제과학(RA), 제조·품질관리(CMC) 컨설팅부터 임상 및 상업용 의약품 생산을 총괄한다. 이어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배양 배지를, 코아스템켐온은 비임상 및 독성시험을 담당한다. 진메디신은 바이러스 벡터 부문을, 지씨씨엘은 바이오분석 및 임상시험 센트럴랩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국내 기업들은 초기 공정 개발부터 비임상, 벡터 생산, 임상시험 분석, 임상 및 상업용 GMP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협력체계 안에서 밀착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단순한 개별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 국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협업 모델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약 개발 효율성과 사업화 속도를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CGT 산업의 핵심 역량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이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CGT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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