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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 줄게, 새집 다오" 속도내는 노량진뉴타운

  • 2022.01.07(금) 15:28

[스토리포토]노량진8구역, 관리처분인가
6곳은 '시공사 선정' 사업 급물살

이주 절차가 진행중인 노량진 6구역에서 신축아파트가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노량진뉴타운은 총 8개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중이다. 지난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 8구역은 지난해말 6·3구역에 이어 세 번째로 동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공고가 고지되면 단지 설계변경 후 이주·철거·착공·일반분양 단계로 넘어간다.

빠른속도내는 노량진 뉴타운/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지난 2012년 12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10년 만이다. 2018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같은 해 12월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기로 했다. 

노량진8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로 총면적은 5만5742㎡ 규모다. 현재 조합원 수는 435명으로 재개발 이후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00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속도 붙은 노량진 뉴타운/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노량진뉴타운은 총 8개 구역에 9078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지역이다. 핵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가깝고 지하철 1·7·9호선 역세권을 갖추고 있다. 또 신림선이 오는 5월 개통 예정되있어 입지는 서울 내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다

이에 노량진뉴타운은 대형 건설사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8구역은 DL이앤씨 '아크로'를, 5구역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써밋'을 제시해 시공권을 따냈다. 4구역 시공사인 현대건설도 '디에이치' 적용을 검토 중이며 시공사 선정을 앞둔 3구역 등 다른 구역도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을 우선 조건을 내걸었다. 

이주 절차가 진행중인 노량진 6구역에서 신축아파트가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노량진 6구역은 지난해 1월, 2구역은 지난해 3월 각각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뒤 현재 이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 3·4·5·7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이다. 노량진뉴타운 최대어인 1구역은 2017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올해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주 절차가 진행중인 노량진 6구역에서 여의도가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주 절차가 진행중인 노량진 6구역./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주 절차가 진행중인 노량진 6구역에서 신축아파트가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주 절차가 진행중인 노량진 6구역에서 신축아파트가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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