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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표준평면+AI가전' 미래 조립식 아파트 선봬

  • 2025.11.05(수) 16:48

표준평면으로 모듈러주택 대량생산 기반 구축 
삼성전자와 협업해 AI가전 설계단계부터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인공지능(AI) 가전 기술을 접목한 표준 모듈러주택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 등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스마트 건설기술 발굴과 교류, 건설 산업 혁신을 도모하려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 내 모듈러주택이 설치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스 전경/사진=LH

LH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탈현장건설(OSC, Off Site Construction) 등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성과와 AI 기술 등을 접목한 스마트 주거공간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표준평면으로 제작한 모듈러주택을 최초로 공개한다. 표준평면은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와 제품화를 통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동일한 구조 모듈로 최대 30층까지 쌓아 올릴 수 있어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표준평면 구성은 현재 전용면적 36~55㎡로 1·2인~3·4인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면적으로 구성했다. LH 관계자는 "설치 시 모듈 간 접합부 후시공 최소화로 시공성 향상과 하자 방지가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면서 "모듈러 폭과 설비공간 크기와 위치를 일치시켜 주동 계획 시 작은 면적 3가구를 더 큰 면적 2가구로 변형하는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LH는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모듈러 공법과 AI 가전 기술을 융합한 미래 주거환경도 제시한다. 모듈러주택 설계 단계부터 삼성전자의 'AI 홈 솔루션'을 도입해 모듈러주택 내 냉장고, 인덕션, 일체형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AI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을 구현해 소개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스마트건설엑스포를 통해 LH가 만들어갈 미래 스마트 주거 공간과 건설 산업의 변화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등 기술개발뿐 아니라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주거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세종시(세종 6-3 생활권 UR1·2블록, 412가구)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 건설을 비롯해, 의왕초평 A4블록에 최고층(22층) 모듈러 주택을 건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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