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관계자는 "나인나인은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28종 성분을 섭취할 수있는종합영양제"라며 "불규칙한 식습관, 인스턴트 식품 섭취, 스트레스등으로 인한 현대인들의 영양소 결핍을 해소하는데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인나인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제품당 100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 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녹십자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약 2570만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
녹십자는 "이번 수주 금액은 녹십자가 IVIG-SN을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지난해 2월 브라질 정부 입찰에서 수주한 금액인 570만달러 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6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녹십자는 세계 최대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 제품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이번 수주와 함께 기존 브라질 면역글로불린 민간시장의 40% 정도를 점하고 있는 매출이 더해져 올해 IVIG-SN 수출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병원균 침입이 쉬운 여성의 외음부를 청결히 관리하기 위한 '칠리(Chilly)'를 약국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아래 사진). 이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발매 후 7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민감한 여성용 '칠리 델리까도'와 질점막 보습용 '칠리 이드라딴떼' 등 2종류가 있다.

칠리 델리까도는 알로에와 하마멜리스의 진정작용으로 질 점막을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한다. 칠리 이드라딴떼는 세정역할과 함께 질 점막의 수분을 23.5% 증가시켜 점막을 보습하는 효과가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성청결제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 전문회사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갱년기 치료제인 훼라민큐(Q)와 함께 보습 효과가 있는 칠리 이드라딴떼를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적당량을 손에 덜어 부드럽게 바른 후 물로 씻으면 된다.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실(080-550-7575)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전사 180개 부서가 지난 5년 5개월에 걸쳐 진행한 독서토론회가 총 1만80회라고 밝혔다(아래 사진). 2011년부터 시작된 SK케미칼의 독서 토론회는 전 구성원이 매월 1회 부서 별로 사전 선정한 도서를 읽고 주요 관심사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구성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독서를 통한 구성원 간 소통이 활발해졌다"며 "현업에 적용 가능한 창의성 개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미국과 캄보디아 시장에 종합감기약 '판콜에스 내복액(30ml)'을 선보였다. 동화약품은 현지 협력업체와 함께 6월 중 미국 전역 약국과 슈퍼마켓에 이 제품을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캄보디아 시장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액제 감기약으로 올 하반기에는 몽골에도 제품수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이 올해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병원영업 · 약국영업), OTC CM(Category Manager), 라이선스, 개발, 학술, 연구(유기화학 연구 · 바이오연구 · 약리연구), 생산(품질관리) 등이다.
OTC CM 분야는 관련 분야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학술 분야는 약학·한약학·수의학·생물·유전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로서 약사·한약사·수의사 면허소지자를 우대한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일동제약 인터넷 홈페이지(www.ildong.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유한양행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창공장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이라는 주제로 창립 9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아래 사진).

유한양행은 이날 회사의 새로운 비전인 '그레이트 유한, 글로벌 유한'(GREAT YUHAN, GLOBAL YUHAN)을 발표하며 올해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아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이정희 사장은 "전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 하고 나눔과 공유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위대한 글로벌 기업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도전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17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즈(Sandoz)와 고혈압체료제 실니디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산도즈를 통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등 6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7300만달러(850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 항고혈압제 CCB, ARB계열 시장에 모두 진입하게 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카나브 해외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카나브와 함께 동남아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눈속까지 씻는 안구세정제 아이봉의 TV광고를 선보였다(아래 사진). 이번 광고는 아이봉을 사용해 눈 속 이물질을 씻어내는 장면을 통해 제품의 효능을 강조했다.

안구세정제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 주는 제품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안구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아이봉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80-920-200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일동제약은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신제품 '아로골드D'와 '아로골드D플러스'의 TV광고를 선보였다(아래 사진). 일동제약은 "김지원이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아로골드D를 마시는 모습으로 등장해 비타민 음료로서의 속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비타민 B, 비타민C, 타우린과 과라나추출물, 비타민D 등을 함유한 비타민 음료다. 특히 아로골드D플러스에는 비타민D 1일 권장량이 들어 있다.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으로, 실외활동이 적은 현대인들은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아로골드D'는 편의점 및 마트에서, '아로골드D플러스'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