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의료용 CT인 파이온은 사지관절 영상진단에 특화돼 짧은 시간에 촬영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엑스레이 피폭선량이 낮아 안전성이 높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5년동안 수백억원의 매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영양제 브랜드 '뉴먼트'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아래 사진). 이 제품은 비타민과 마그네슘 등 복합적인 기능성 성분을 함유했다.
'뉴먼트 프리미엄B'는 비타민 B1성분(활성화 비타민)을 함유한 제품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에 포함된 푸르설티아민, 벤포티아민 등 성분은 체내 비타민 B1을 빠르게 채워주고 피로회복, 체력저하, 신경통, 눈의 피로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뉴먼트 마하'는 비타민B와 마그네슘 함량을 보강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품에 함유된 마그네슘 성분은 바쁜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의 활력 있는 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먼트(Nument)는 뉴트리션(Nutrition)과 매니지먼트(Management)의 합성어로 '현대인의 불균형한 영양 상태를 전문적으로 관리 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비타민C가 생체리듬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체내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항산화 영양성분인 비타민C에 대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효능을 밝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가 '수지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약물치료분야 국제 학술지인 '클리니컬 세라퓨틱스(Clinical Therapeutics)' 8월호(아래 사진)에 게재됐다.

수지골관절염은 노인인구에서 가장 흔한 관절염 중 하나로, 손가락에 통증이나 염증 등을 유발한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이은봉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는 "수지골관절염의 경우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태"라며 "앞으로 신바로가 수지골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이 제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지난 2005년 제정한 상이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반)의 분량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