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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글로벌 혁신기업 선정…"아마존도 못하는 걸 해내"

  • 2020.03.11(수) 15:34

미국 패스트컴퍼니 '세계 혁신기업 아태지역 2위"
"주문한 상품 다음날 아침 배송"…3위는 삼성전자

김범석 쿠팡 대표.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미국 기술∙경제 전문매체가 꼽은 혁신기업으로 꼽혔다. 아태지역 2위를 차지해 3위인 삼성전자마저 따돌렸다. 이 매체는 새벽배송을 예로 들며 "아마존이 못 하는 일을 해내고 있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쿠팡은 미국 매채 패스트컴퍼니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미국의 가장 유력한 기술∙경제 매체로 꼽힌다. 이 매체는 지난해 5월에는 김범석 쿠팡 대표를 '2019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패스트컴퍼니는 "아마존이 못 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에 배송하는 시스템은 물론 배송의 상당 부분을 두꺼운 배송 상자 없이 해낸다는 점도 주목했다고 쿠팡 측은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주문 하루 만에 상품을 배송 완료하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뒤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새벽 배송'도 잇달아 선보였다"라며 "아이스크림부터 아이패드까지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종 이상의 제품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1년 365일 단 몇 시간 만에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전국에 축구장 193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고객의 주문을 미리 예측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아울러 친환경 배송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배송 포장재는 지난 2018년 대비 60%이상 크기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상품의 파손율은 오히려 낮췄다. 매년 수억 개의 상품이 상자 없이 배송되고 트럭의 이동 거리도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우리가 고객에게 쇼핑이 이렇게 쉬울 수 있고, 배송이 이렇게 빠를 수 있다는 걸 계속 보여준다면 고객은 어느 순간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패스트컴퍼니가 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 기업 1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패션 전자상거래 업체 질링고(Zilingo)에 돌아갔다. 3위에는 삼성전자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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