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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은 산업은행, 해외서 5억불 조달 성공

  • 2020.04.08(수) 11:42

목표액보다 2억불 증액 발행
외화조달시장 재진입 시금석

산업은행이 7일 5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를 발행했다. 코로나19로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된 지난 2월 중순 이후 첫 달러표시 공모채다./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이후 뚝 끊긴 해외 공모채 발행이 재개됐다.

산업은행은 7일 아시아와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5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3년이며 변동금리 구조로 발행됐다.

한국계 기관의 달러표시 공모채 발행은 지난 2월10일 산은이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이후 처음이다.

산은은 채권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단기·변동금리채 수요를 파악해 발행을 추진했다. 그 결과 96개 투자자로부터 23억1000만달러의 주문을 받았고, 당초 목표금액(3억달러)보다 2억달러를 증액해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발행금리 또한 최초 제시한 수준보다 0.35%포인트 낮은 '3개월물 라이보 금리+1.45%포인트'에 결정됐다.

산은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폭으로 매우 약화된 투자성향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한국계 기관의 외화조달시장 재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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