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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워치]YBM넷, 13년 전으로 뒷걸음질친 매출

  • 2021.02.16(화) 17:37

[2020어닝]
526억…2007년이후 최저 수치
영업손실 12억…4년만에 적자

YBM넷이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매출 보다 못한 때를 찾을라치면 무려 13년 전(前)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관계사 투자손실까지 보태져 벌이는 4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16일 YBM넷에 따르면 2020사업연도 매출(연결기준)은 526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에 비해 12.4%(75억원) 감소했다. 연결·별도재무제표를 통틀어 2007년(537억원)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YBM 계열의 YBM넷은 온라인 어학 강의를 비롯해 컴퓨터 능력 시험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주관, TOEIC, JPT 등 온라인 접수 대행, 디지털콘텐츠 공급 등의 온라인 부문과 유ㆍ초등 영어회화 전문학원 ‘YBM/ECC’ 등 오프라인 사업을 벌이는 업체다.

역성장은 작년 2월 이후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이라는 게 YBM넷의 설명이다. 분기별 추이를 보면, 전년에 비해 매년 예외없이 뒷걸음질쳤다. 4분기 또한 141억원으로 2019년 4분기 보다 5.9%(8억9200만원) 줄었다.

수익성이 신통할 리 없다.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34억원) 이후 4년만의 영업적자다. 3분기를 제외하고는 많게는 12억원, 적게는 2억27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순익 또한 16억원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수익성 악화는 매출 축소에다 관계기업투자손실까지 더해진 탓이다. 연결종속회사인 교육연수업체 YBM인재교육원 및 영어온라인교육 무나투나는 결손누적으로 인해 작년 6월 말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부채가 자산보다 각각 7억원, 4억원 많았다. 8월 말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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