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문신을 한 남자가 찾아와서 웃통 벗고 난동을 부렸어요. 아무리 피해다녀도 그 남자의 스토킹을 벗어날 순 없었죠. 심지어 칼까지 들고와서 저를 위협하면서 몹쓸 짓을…'그녀의 불행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