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세계그룹과 육군본부는 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지원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한채양 신세계그룹 상무,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 김규하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박춘상 육군본부 제대군인지원처장, 정영기 육군본부 예비역협력과장. |
신세계그룹은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과 김규하 육군 인사사령관은 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인사사령부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지원협약을 맺었다.
육군본부가 2011년부터 진행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참전 유공자 중 생활환경이 어려운 제대군인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228가구가 이 사업의 혜택을 입었다. 올해는 총 4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줄 방침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범국민적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는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특별휴가를 받아 매장을 방문하는 군 장병에게 '오늘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휴가시기를 감안해 내년 9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