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LG생활건강, 美파루크와 합작회사 설립

  • 2016.10.09(일) 13:51

LG생활건강은 미국의 헤어케어 전문기업 파루크 시스템즈와 합작회사 'LG 파루크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파루크는 1986년에 창립된 회사로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실크테라피', 'CHI' 등의 헤어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부터 파루크의 실크테라피를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해왔다.

새로 설립하는 합작사는 기존에 수입해 판매하던 샴푸, 염모제, 헤어에센스 등 프로페셔널 제품의 국내 생산을 맡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파루크가 북미 중심으로 확보하고 있는 미용실과 뷰티전문샵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와 화장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력과 마케팅력, 시스템 활용해 국내외에서 헤어케어 사업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과 미국의 파루크 시스템즈는 헤어케어 제품 생산과 판매를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사가 생산할 파루크의 주요 제품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