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유행과 다가오는 추석으로 인한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택배업계 간담회를 열고 택배업계 종사자 보호와 방역강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매년 추석 성수기에는 택배물량이 10% 이상 증가하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 대비 최소 30% 이상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 전체 택배물량은 28억 박스였는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6억 박스가 오갔다.
국토부는 "택배기사의 과로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택배 물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캠페인도 택배사와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많은 양이 쌓여있는 택배사와 택배배송 현장, 비대면 추석을 준비하는 유통가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