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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9‧2Q]대림산업, 영업이익 선두…3000억원 턱밑

  • 2019.07.30(화) 16:47

영업이익 2977억원·영업이익률 12%대로 치솟아
건설사업 부문 원가율 개선‧종속 회사 이익 개선 영향

대림산업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남겼다. 건설사업 부문의 원가율이 개선된 게 주효했다. 이 덕분에 영업이익률도 12%대까지 치솟았다.

대림산업은 30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건설사업 모든 부문의 원가율이 개선되고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이 증가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이 커졌다”고 말했다. 선별수주를 통해 이익률을 끌어 올린 덕분이다.

건설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도급증액, 분양 정산 등을 통해 주택사업의 원가율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토목 및 플랜트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낸 영향이다.

대림산업의 실적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2000억원대 초반)과 비교하면 '깜짝 실적'이다.

앞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현대건설(2450억원), 삼성물산(2210억원), GS건설(2064억원), HDC현대산업개발(1957억원)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규모다.

다만 매출액은 2조46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줄었다. 지난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S-Oil RUC 프로젝트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이 준공되면서 2분기 건설사업무 매출액이 1조6091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스프레드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2892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 25% 감소했다.

대림산업의 세전이익은 여천NCC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한 1978억원, 당기순이익은 35% 감소한 1460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04.9%, 순차입금은 365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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