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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전환 '가속'

  • 2022.04.26(화) 09:20

내년 IPO 목표…신사업에 총 3조원 투자
ESG 경영 선도,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 도약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새롭게 사명을 바꾸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이 되기 위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사업 개발과 기술혁신기업과의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사업은 수처리를 포함한 폐기물 소각·매립분야 등 다운스트림 사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친환경 기술에 AI,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며, 건축자재들도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적용한다.

향후 물 사업은 산업폐수 처리, 공업용수 재이용 및 무방류, 초순수(初純水) 영역 등으로 고도화하고, 폐기물 사업은 플라스틱, 전기·전자 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을 포함한 업스트림(Upstream)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사업, RE100 사업, 해상풍력 사업, 태양광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가속화하고 그룹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글로벌 E-waste(전기·전자 폐기물, E-폐기물) 전문기업인 테스(TES Envirocorp Pte. Ltd) 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IT기기 및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로써 소각·매립 등 폐기물 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폐기물 제로화를 추구하는 리사이클링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E-waste는 폐기된 전기·전자제품을 의미하며 수명이 다한 스마트폰, 노트북, 서버·저장장치 등 폐IT기기, 폐배터리, 폐가전, 폐태양광 부품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SK에코플랜트가 인수한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운영 중인 경기 안양시 안양공공하수처리시설 전경/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 국내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약 1조원에 인수, 환경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에만 총 6곳의 환경기업을 추가 인수해 국내 수처리 1위, 사업장폐기물 소각 1위, 의료폐기물 소각 2위, 폐기물 매립 3위 등 선도적인 환경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옥 SK에코플랜트 Corp. Strategy 센터장은 "규모의 경제 전략에 따라 다수의 환경기업 M&A를 성사시키며 이미 국내 최대 환경사업자 위상을 확보했고 수소연료전지·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2023년에는 기업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1년은 ‘ESG를 선도하는 환경사업자로 전환’하는 원년이었으며, 2022년은 성공적인 IPO 달성을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 해"라고 밝힌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3년 IPO를 통해 아시아 1위 환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신사업 투자재원을 조속히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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