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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멕시코 품목허가…"글로벌 확장 결실"

  • 2026.05.27(수) 10:32

중남미 6개국 이어 멕시코까지 '총 7개국 승인'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멕시코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확장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

대웅제약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멕시코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중남미 핵심 거점 국가에서 거둔 첫 품목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남미 품목허가 신청 12개국 가운데 이번 멕시코를 포함해 총 7개국에서 승인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파트너사 아르세라(Arcera, 구 Moksha8)와 손잡고 엔블로 사업 협력을 확대해 왔다.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12개국과 엔블로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남미 전체 경제 규모의 90% 이상이 이들 12개국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번 진출은 사실상 중남미 메이저 시장 전체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검증된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중남미 전역에 엔블로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신약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고 이를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기전의 국산 신약이다. 이 계열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에 더해 신장질환·심부전 영역에서도 치료적 이점이 주목받고 있어 중남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파트너사의 현지 네트워크와 규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멕시코 현지 사업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향후 중남미 전역으로 엔블로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당뇨병 시장에서 국산 신약 엔블로의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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