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천안 풍세지구에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분양 중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대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전매제한이 없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다. 타입별 가격은 59㎡타입 1억 9000만원대, 75㎡타입 2억 4000만원대, 84㎡A,B타입 2억 9000만원대, 84㎡C,D타입 2억 7000만원대다.
한얀은 이 단지에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고,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구분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분리 세대 구조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공급되던 '방 1개+욕실+주방'의 원룸형 구조를 뛰어넘는 '거실+방+욕실+주방'’의 1.5룸형 구조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남·여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어린이집, 경로당도 함께 배치된다.
이 밖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기본 어플리케이션,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원패스시스템, 통합형 일괄 소등 스위치, 침실 네트워크 스위치 등을 도입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조성되는 천안시 풍세지구는 태학산과 태화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KTX와 SRT, 지하철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KTX천안아산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는 물론 평택항 및 청주공항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풍세지구는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힌다고 강조하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