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성북구 삼선동2가 일대에 최고 18층, 19개동,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 및 최고 분양가는 △59㎡A 54가구, 10억8910만원 △59㎡B 97가구, 10억9740만원 △59㎡C 218가구, 10억5770만원 △84㎡ 140가구, 13억9000만원 등이다.
한성대학교와 붙어있고 4호선 한성대입구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 6호선·우이신설선 보문역까지는 도보 20분 소요된다.
반경 1km 이내에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 학교가 자리했다. 특목고인 서울과학고는 자차로 10분 남짓 걸린다. 단지 인근엔 창경궁과 종묘, 창덕궁, 한양도성길 등이 위치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맞통풍 위주로 설계됐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 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 대상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다.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신설동 92-62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