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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종은 달라도 취업 걱정은 마찬가지

  • 2018.10.02(화) 15:18

▲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가 채용면접을 보기위해 기업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일 서울 강남구SBA(서울산업진흥원)는 코엑스 홀 B1에서 '2018 외국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취업박람회는 2014년부터 시작된 외국인 대상 국내기업 취업박람회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2016년에는 총 63개사가 참여해 65명의 외국인을 채용했고 작년에는 62개사가 참여, 총 1,686건의 면접과 함께 81명을 채용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포스코대우, 구찌코리아, 제주항공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물론, 주식회사 스테이즈, ㈜비전웍스 등 유망 중소기업 및 소기업 등 총 70여 개사가 참여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분야 32개사, IT분야 13개사, 유통분야 7개사, 제조분야 14개사 등이다.


행사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면접을 신청했고 행사 당일에도 현장등록이 다수 진행됐다. 

 

이날 구직자로 행사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국적의 빌도르씨는 "포스코대우에 지원할 생각으로 취업박람회에 등록하게 되었으며, 유학생들에게 한국기업 취업의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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