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는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김지형 SK텔레콤 비즈플랫폼사업본부장(사진)을 제15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를 비롯해 다날, KG모빌리언스,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결제대행사(PG) 대표·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확대'를 올해 핵심목표로 정했다. 아울러 통신과금 서비스 산업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관련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휴대폰결제산업 악용 근절과 이용자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통신 과금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지형 신임 협회장은 "산업을 대표하는 활동과 함께 산업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통신과금 서비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