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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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인 국무조정실장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임명됐고, 국세청장에는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내정됐다. 관세청장에는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이 낙점을 받았다.
기재부 1차관과 2차관에는 각각 주형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과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이 임명됐다.
2기 내각 구성에 이어 부처별 차관, 외청장 인사가 이뤄짐에 따라 조만간 국실장급 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사 적체가 심각했던 관가가 한동안 인사바람으로 술렁일 전망이다.
차관급 12명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무조정실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형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이석준 기재부 제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희범 외교부 주애틀란타 총영사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문재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보건복지부 차관 장옥주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고용노동부 차관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여성가족부 차관 권용현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국세청장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 (내정자)
▲관세청장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