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단체급식 공급에 대한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을 획득했다. 아워홈은 단체급식 제조와 물류, 조리 전 과정에 걸쳐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22000은 식품 제조와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규격 시스템이다.
아워홈은 2011년 용인 2공장 FSSC22000(국제식품안전표준) 인증을 시작으로 전 제조공장 HACCP 및 수출 공장 대상 FSSC22000 인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이번에 물류와 급식 부문까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식자재 제조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상품의 보관 및 운송, 조리 후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인된 품질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단체급식 점포 수주는 물론 해외 단체급식 및 식품 수출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SO22000이 국제표준규격인 만큼 인증된 품질안전 관리 역량을 내세워 고객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전국 제조시설(8개)과 물류센터(14개)는 물론 850여 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단체급식점포 현장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안전 시스템을 적용, '품질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거점별 전담 관리자 교육, 품질안전매뉴얼 최신화, 주기적 현장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관련 시험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이를 바탕으로 자사 식음서비스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국내 안전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자재 구매부터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품질안전 국제표준규격을 적용할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품질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항상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